출근하는 엄햏에게 이번주 용돈 받는 유약하고 잠많은 막둥쓰아들st.....
머리 좋고 공부 잘하는데 일머리가 없어서 영 일 오래 못다닐st.....
고시공부하다 멘탈 와장창 깨져서 몇날며칠 울고 불고 하다가 갑자기 돈벌어오겠다며 사라질st.....
노가다 이틀뛰고 너 집에 가라했다며 이틀치 일당 받아오고 두달 병원다닐st.....
속은 터지지만 그래도 맘고생하고 개고생하고 돌아온 막내한테 먹일 고기국 끓여먹일 엄마st.....
막내 아들에게만 맘에 약해지는 엄마st.....
그러나 아침에 머리 떡져가지고서는 이불 뒤집어쓰고 나온 꼴을 보니 화가 치미는st.....
함미 출근한다고 지팡이 들고 어린이집 나가려고 준비하는 큰딸 첫아이는 또 너무 똘똘해 속터질st.....
하는짓 따위 맘에드는 거 1도 없는데 기죽은 모습보니 또 속이 터질 엄마st.....
지금 돈 얼마있는데! 하며 무뚝뚝하게 용돈봉지 꺼내는 엄마st.....
이상한거 짜장면 그런거 먹지말고 밥해먹어! 잔소리 샤우팅할 엄마st......
마르크르야 가자
함미랑 얼집가자
쭈굴쭈굴해서 귀여웠던 모포하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