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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먹고뛰고하는거

긴장 속의 측정 Day

어제 존나게 긴장한것치고는 전체적으로 괜찮았다 전 전 날 데드리프트 자세 중심 잘 잡는 거 연습 한다고 한시간 했는데 그 이후로 허리가 좀 무리했나? 싶은 느낌인거라 ㅎ 나 또 삐끗하는 거 아냐? ㅎ 해가지구 걍 측정 안 한다고 할까? 조낸 고민했는데 역시 괜히 긴장 하는 건 스스로 기만 빨아 먹는 거라는 거를 ..... 꼭 하루가 다 지나봐야 알더라 나는 증말루 긴장 하기 싫은데 꼭 긴장 하게 되구 ..... 내가 뭐 엄청난 걸 하는 것도 아닌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취미고 행복 운동 하는 건데 이 나이 먹고도 멘탈은 낙엽 같고 그릇은 쥐콩만 해가지고 어이없음 하여간

뒷모습이 멋져보여서


 
스쿼트! 4월에 측정할 때는 100kg 까지 했고 9월의 어제는 90kg 까지 성공했다 와 짝짝짝 100kg는 2회 도전했는데 둘 다 힘도 못 써보고 아주 그냥 제대로 깔림 그래두 나 몸무게 감량 9kg 했는데 그럼에도 90kg가 가능하다니! 아주 기분이 좋았다 후후 ..... 하고 나니까 왜 긴장 했는지 기억이 안 났어 물론 긴장할 때도 내가 왜 긴장 하는 건지 왜지 하면서 긴장하는 편이긴 하지만 ㅎ 아 진짜 긴장 하지 말아야지 ..... 하기 전에 코치님이 다리 풀어줬는데 진짜 신기한게 풀어주자마자 엄청나게 깊게 앉게되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0kg 였나? 한 번 아예 앞으로 튕겨나감 이건 스스로 발사 했다고 밖에 표현할 수 없읍니다 한 번 발사 하고 한 번 다시 해 봤을 때 코치님이 보기에도 그렇고 내가 느끼기에도 느낌이 엄청 좋았음 최하단에서 이렇게 하면 되겠는데? 라고 생각했는데 100kg 때는 그 자세가 안 나왔어 ..... 따흐흑 따흐흑! 저번에도 어제도 역도화를 신어서 발 발목 ,, 안정성이랬나 하여간 그걸 보완해보기로 하였다 무릎도 엄청 모이고 다른 분꺼 신어봤는데 사이즈가 쫌 크긴 했는데 진짜 엄청 무겁더라 맨날 그 니트+고무로 된 리프팅화 말랑하고 가벼운거 신다가 그거 발에 끼우니까 족쇄 같았음 나이키꺼 보고있는데 20만원 30만원 왜케 비싸? 카드값 리셋되면 갈겨야지 .....



 
벤치프레스! 4월에 측정할 때는 45kg 까지 했고 9월의 어제는 46kg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7kg 꽂았어야했는데 0.5 꽂고 2회 도전 만에 성공했고 47kg 는 깔렸어요 ㅎ 오늘 다시 시도해봐도 되냐고 물어봤더니 예상대로 불가! 다음 블락 때 무거운 무게를 많이 연습해보기로 .... 아니 어제 벤치 쫌 자신 있었어서 ㅎ 왜인지 모르겠는데 벤치 좀 자신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0kg 성공할 줄 알았는데 ..... 최하단에서 밀어주는거 너무너무 어려웠다 흉압에 더 집중해서 던져라도 볼걸 어제 코치님들 다 계셨는데 아쉽군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