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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먹고뛰고하는거

요즘 챙겨먹기 feat.도시락

삼치100g 단호박에그슬럿65g 식빵35g 양배추라페40g 사과60g 땅콩잼10g 계란80g

 

새로운 단백질원을 찾아서 ..... 왜인지 모르겠는데 닭가슴살을 사려고 하면 돈이 너무 아까워져서 ..... 챙겨먹는다고 먹는 건 구운계란하고 단백질 쉐이크 였는데 이번에 소분 되어있는 냉동 삼치를 구입했다 100g 짜리 생각보다 냄새가 정말 안 나서 좋았고 그냥 렌지에 데워서 먹는 것도 나쁘지 않았음 첨에 뿌려 놓은 건 무슨 와인버터 시즈닝인데 정말 생선맛을 확 끌어올려줘서 굉장히 비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래서 본연의 맛을 끌어올려준다는 표현을 하는 거군 느낌 결국 숯불매콤소스 잔뜩 뿌려 먹었다 어쩔 수 없지 저 소스 맛있는 것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

 

 

고단백두유190ml 미숫가루10g 단백질쉐이크10g

 

이거 정말 맛있음 ..... 맨날 이렇게 먹을 걸 바보 같으니라구! 이 음료 좋은 점이 식후땡의 역할을 해줘서 뭐 달달한 후식이 먹고싶다는 생각을 차단해 준다는 것이다! 매 끼 먹어도 좋을 거 같다 두유 한 박스 다 먹어가는데 190ml 팩은 너무 작고 쓰레기가 많이 나오는 것 같아서 아예 960ml 3팩을 사보았음

 

 

삼치100g 단호박에그슬럿65g 식빵15g 양배추라페40g 복숭아150g 계란80g

 

아침은 대부분 요런식으로 먹는다 단호박 먹기 전에는 그냥 찐고구마 60g을 먹었는데 단호박에그슬럿이 너무 맛있어가지구 좀 외면 당함 일단 있는건 소진 해야되기때문에 하루에 30g은 먹으려고 한다 양배추라페는 맨날 소금조절 실패해서 거의 피클 느낌인데 나름 식빵이랑 먹으면 샌드위치 먹는 것 같아서 만족감이 있음 구운란1 반숙란1도 최근에 바꿔본건데 괜찮다 반숙란이 너무 맛있음 ..... 만들어 먹을 용기는 없고 그냥 30구 짜리 한 판 갈김 복숭아는 이제 시즌이 끝나간다고해서 부랴부랴 스마트스토어에서 한 박스 샀는데 너무 맛있게 먹고 있고 복숭아 철이 끝나다니 믿을 수 없음 .....

 

 

복숭아250g 플레인요거트40g 그래놀라10g 미숫가루10g 땅콩잼10g 꿀10g

 

항시 15시에 간식을 먹는다 점심시간이 12시30분~13시30분인데 15시에 간식 먹고 16시30분에 아예 저녁까지 끝내 버리면 17시 이후 공복을 지키기 수월함을 느낌 원래는 운동 후에 저녁을 먹었었는데 배고파서 이성을 잃고 배달을 시키거나 어떻게 어떻게 참으면 아침까지 정말 쫄쫄 굶게 되서 출근해서 먹는 아침 전까지 넘 현기증 나고 ..... 운동 전에 뭘 먹지 않으면 힘도 없고 그래가지구 그래서 회사에서 세 끼를 다 먹게 되었음 이래서 도시락이 백팩 하나 꽉 채우고 부장새끼가 설거지 한다고 쫓아들어와서 지랄하고 아 당뇨로 ㅊ뒤졌으면 ..... ㅂㅅ새끼

 

 

잡곡밥130g 오이고추30g 루꼴라20g 닭백숙210g

 

12시30분 점심식사는 대충 렌틸콩+현미+보리+백미 저속노화밥에다가 엄마가 준 국이랑 반찬 위주로 먹고 있다 ㅈㄴ 맛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엔 피자시켜먹고 남은 루꼴라랑 엄마가 오이고추랑 볶음고추장 준거 비벼먹었는데 개맛있었음 닭백숙 역시 엄마껑 ㅎㅎ 한 5분 만에 먹고 양치하고 테트리스 하면서 점심시간을 보내는 것 같다 그리고 오매불망 간식시간을 기다리기 .....

 

 

식빵30g 단호박에그슬럿65g 구운란70g 양배추라페40g 사과120g 땅콩잼20g

 

삼치랑 반숙란 없을 때 ...... 생선 며칠 먹었다구 없으니까 빈약해보인다 이 정도 먹어두 아침에 배고프지 않으면서 점심 먹는걸 해치지 않는다는 정도라 좋다

 

 

오트밀20g 고단백두유65ml 단백질쉐이크15g

 

 

꼭 간식으로는 좋아하는거 2-30g 정도를 먹는다 .... 입터짐 방지 .... 저녁에 꼭 오트밀을 먹는데 진짜 오트밀 너무 맛 없는데 먹으면 속도 편하고 배부름도 오래가서 안 먹을 수가 없게 되가지고 ㅎ 찌덕찌덕한거 먹고 운동하고 집에 돌아와도 전혀 허기짐이 없다 진짜 ㅈㄴ 맛없는 것만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텐데 뭐 방법없지 그냥 먹는 수 밖에 음념념 ,,,

 

 

 

 

금요일엔 점심식사 외식하고 들어오는 길에 좋아하는 카페 가서 소프트아이스크림x2 오레오토핑x2 텀블러에 사와가지구 그래놀라 같은 것 뿌려서 같이 먹는다 이거 걍 중독되버려가지구 주말에도 밥 먹고 자전거 타고 가서 크로플이랑 라떼 먹고 옴 미쳐버린 존맛임 ..... 질릴 때까지 먹어야지 하고 진짜 주에 2회씩 방문해서 아이스크림 두 컵씩 먹었더니 사장님이 진심으로 걱정하셨다 .... 배탈 나시는 거 아니냐구 ..... 아직 안 났구 날 때까지 먹을 거예여

 

 

 

 

 

 

 

이거는 식빵 사오는 빵집에서 파는 바질토마토소금빵인데 맛있어서 식빵 살 때 되면 가서 잘 사먹는다 안에 크림치즈랑 썬드라이토마토 바질 바질페스토 이렇게 들은 거 같은데 넘 맛있음 아래는 오나오 ,,, 운동 한 시간 전에 먹고 가면 유산소를 해도 속에 부대낌이 없음 그렇다고 배고픈 것도 아니고 진짜 미친 음식이다 아직까진 대체할 게 없어보인다 계란은 속이 든든하긴 해도 속에서 올라오는 냄새가 좀 역겹고 다른건 진짜 부대끼고 난리도 아닌데 쟤는 솔직히 다섯숟가락도 안되는데 포만감 장난 없음

 

 

 

단호박에그슬럿 너무 좋다 너무 맛있어

 

 

 

 

내년에도 맛있는 복숭아를 먹음 좋겟다 라는 생각을 함 ..... 기후위기 때문에 이제 제철과일이란게 없어질거라고 하니까 ㅈㄴ 소중하다 ..... 시부럴

 

 

 

 

이건 진짜 간만에 먹은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디카페인 아니라고 아아는 안 먹으려고 했는데 5km인가 뛰고 가서 그랬는지 원샷했음 너무 맛있었다 ..... 근데 원래 이렇게 쪼꼬만햇나? 아껴먹어서 그렇지 진짜로 넘 한입컷

 

 

렌틸콩 없는 잡곡밥 따로 해서 후라이에 볶음고추장이랑 오이랑 오이고추랑 고구마줄기볶음인가? 그거랑 깻잎무침도 있었던 거 같은데 비벼먹었더니 기절임 ㅈㄴ 맛있어 역시 비빔밥엔 계후 잇어야된다

 

 

 

 

요거트에 그래놀라! 굉장히 맛잇음 ,,, 요거트 무가당 저지방 사놓고 꿀에 그래놀라에 미숫가루에 난리도 아닌게 어이없지만 나는 어쩔수가 없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