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점심 평범하게 먹고 저녁에 달리기 하려고 했는데 엄마가 삼겹살 먹자고 해서 급하게 삼겹살을 먹기루 함 채소는 죄다 희가든에서 딸 거기 때문에 정말 고기만 샀음 깻잎은 우리껀 시들어가서 옆집 밭에서 스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주로 차 끓여먹는다면서 잘 자랐다고 자랑해서 찍었다 너무 징그럽게 생겼어 증말루
매운고추 따러갔던 아빠가 줄콩도 수거해와서 깠는데 무늬가 넘 예뻣음 까서 바로 콩밥 해먹기 밥으로 했더니 콩이 노란색이 되었다
부추된장도 끼림! 엄마가 외할머니네서 버섯 가져와가지고 왕창 썰어넣었는데 진짜 개맛잇었다 나는 버섯을 시러하는 사람인데도요
쌈채소는 걍 겉절이로 해가지고 아예 앞접시에 한 주먹씩 먹음 쌈보다 더 많이 먹는 듯 하다
캐나다산 삼겹살을 삿단말임 ㅈㄴ 맛잇 ㅠ
개쩌는 장면이 있었는데 내가 굽느라 제대로 찍질 못하였음 제길 .... 마늘은 통으로 얼린 거라 색깔이 저모양인데 막상 기름에 구우면 걍 생마늘 구운거랑 맛 똑같아서 걍 언마늘 조낸 때려넣구 돼지기름에 튀겨 먹는다 개맛있구 다음날 방구 난리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