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1이라 97 해도 됐는데...... 헷갈렸다 후후 ...... 오백구람 정도는 ...... 뭐 ...... RPE 8.5 정도 여서 ~~ 보는 눈에 따라 9 일수도 있지만 핫하 ~~ 웜업부터 오바하지 않으려고 한 두 개 씩만 하고 무게 올렸는데 마지막 90 하는 순간 이 기세를 몰아가야겠다는 생각 밖에는 들지 않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세를 몰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그러지 않으면 망할 것 같은 도무지 진정 할 수 없는 급박한 마음에 2분 정도만 쉬고 바로 97.5 꽂고 갈겼따 너무 뿌듯하여요 잠도 안옴 진짜 너무 뿌듯해가지고 ...... 미쳐가지고 ...... 12시 반에 잤나 진짜
뿌듯한 거랑은 별개로 평소에 하던 스쿼트랑 좀 다르게 했는데 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차고 올라올 때 고개를 쳐들었음 왜 그랬을까
여태까지 중간 사진처럼 턱을 쳐들면서 올라간 적은 없었는데 뭔가 답답했던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ㅋ 더 빡 차면 올라갈 거 같고 또 그라인딩 하고 싶지 않아서 턱 들면서 업 ~~ 신나가지고 스토리에 노래 깔면서 올리구 아주 그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벤치프레스 44kg도 갈겨보았는데요 생각보다 가벼워서 너무나 좋았다 ~~ 별로 안정적으로 하진 못했지만 ㅎ 팔이 후들거려서 바벨이 흔들리고 난리도 아니었지만 그래도 확실히 가벼웠다 ~~ 핫핫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