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주인 부부가 집에 와서 무슨 검사를 하겠다면서 자꾸 집을 뒤졌다 존나 사소한 거 무슨 뭐 재활용상자를 잘 모았냐고 하면서 한번오고, 나간지 5분만에 또 뭘 검사한다면서 오고 또 와서 뒤지고 적고, 또 나갔다가 와서 뒤지고 적고 염병 그걸 밤새도록 해서 참다 참다 엄마랑 나랑 바로 이사갈거라고 짐을 쌌다 초스피드 그 와중에도 와서 뭘 적어가면서 쓰레기 남기고 가면 고소하겠다고 했다 우리집 자가인데.....? 울엄만 그 집에서 30년을 살았는데 왠 집주인 그리고 그 미친싸이코 집주인여자는 나 출근할때 맨날 버스 같이타는 여자 닮아서 소름 돋았다 뒤에 따라다는 남편놈은 넘나 자기 자아가 없어보여서 무서웠음 내가 혹시 평소에 그 사람을 안 좋게 생각하고 있었던건가? 카레 존트 먹고 배 불러서 잠들었는데 이게 왠 개꿈이야 시부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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