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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diary

⚰️ ⚰️ (전도맨의 관😇)


어제 낮에 날씨가 좋아서 창문을 열어놓고 나갈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낯선 중년한남 둘이 파워당당하게 골목길로 들어왔다 사수와 신입 느낌의 2인 1조였음 사수느낌 한남이 먼저 걸어서 사라졌고 뒤에 따르던 쪼렙인 듯한 중년1이 거울로 나를 보는 것 같은 시선을 느꼈다 순간적으로 굉장히 불쾌했음  저 씨빨 조깥은 건 머야? 하고 화장하다 말고 씨빨중년1을 쳐다보고 있었는데 계십니까? 이러면서 문 두드리길래 집에 같이 있던 남자혈육보고 나가보라고 했다 남자혈육이 나간지 몇 분만에 골목길로 부리나케 사라졌는데 혈육이 하는 말이 요즘도 문 두드리면서 전도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하나님의 선물을 받으셨습니다 하길래 근데요? 가세요. 했더니 암말없이 뒤돌아 갔다고 함 나 혼자 있을 때는 절대 창문 같은 거 열고 있지 않겠다고 다짐을 했다 창문이고 나발이고 원래 문 다 열려 있는데 문도 다 잠가버려야겠음 남자혈육녀석 고추 달려서 부럽다 아빠뻘 전도맨한테 재수털리게 굴어도 불안하지 않아도 된다는 거시 ㅋ,ㅋ 여자들은 해코지 할까봐 암만 전도맨 도쟁이더라도 씨벌 예의 의무장착해야되는데 아오 시벌 기분 드럽게 주말 오전부터 전도질이야 재수없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