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레이놀즈는 젤 초반에 욱해서 뒈지는 라디오형 개그캐인데 왜 저렇게 당당하게 포스터에 크게 써있는지 모르겠다 영 모를 일이네 미스터 데드풀 단역임에도 불구 유명해서 넣었나보다 사실 라이언 레이놀즈가 재익이 역할 맡기로 했는데 스케줄 땜에 안되서 친분으로 짧은 역할이라도 찍은 거라던데 잘 바꾼 것 같기도 하다 재익이 외모나 분위기가 캐릭터랑 잘 어울렸던 것 같음 둘 다 연기는 또 왜케 잘해서 소리 지를 때마다 같이 고통스러운 느낌이었음
이 영화는 제목이 왜 라이프일까? 어쩌다 지구인의 손에 얻어걸려서 목숨 부지한 화성 외계 생명체의 삶? 궁금한데 검색해보기 싫은 쪼잔이 된 기분이 드는 것은 이 영화를 보고 나온 직후부터 나의 기분이 너무 드럽기 때문^^ 아주 뻔한 플롯이라 더 재수 없었고요ㅗㅗ 어이쿠 캘빈 뻐큐나 먹어 어이구 난 왜 이렇게 이 영화에 대해 재수없음을 느끼는 걸까 영화 끝나고 엔딩 크레딧 뜨는데 나오는 스피릿인더스카이 전주는 듣자마자 약이 올랐다 육성으로 누구 놀려? 소리가 나와가지고 휴 쌍욕할 뻔했네(햇음)
휴는 화성산 해산물을 이용해 자기 다리를 고칠 수도 있다 라는 마음에 들떠 있었던건지, 아니면 그냥 화성에서 자신이 피워낸 생명체 캘빈 이라는 사실에 뽕 맞아가지고 그랬던 건지 존나 생각도 하기 싫다 하는 짓이 씨벌 개썅 민폐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머야 저건 ..... 개미슈퍼 급 ..... (안봄) 인간관계 없음에 사회생활은 당연히 없음 혼자 쳐박혀서 공부만 해가지고 자기가 만들어낸 오글거리는 감상에 빠져서 헛짓거리 했다고 밖에는 볼 수 없음 어떻게보면 너무나 현실적인 캐릭터 같다 ㅋㅋ 캣이나 데이빗 같은 캐릭터가 오히려 비현실적임
외계인류 영화 중에 외계생명체가 넘 똑똑꾸리 하셔서 지구 휴먼이 손도 못 쓰고 당하는 영화는 많았는데 이렇게 저 새끼를 정말 죽여버리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 건 이 영화가 처음이다 박수를 드려요 ,,,,, 나 마치 영화랑 현실 구별 못 하는 멍청이 같지만 진심인 것이다 .....
지구의 똑똑이들이 우주에서 속수무책으로 죽어나가고 있는데 저 화성출신 해산물이 안 그래도 힘 전래 쎄고 빠른데 점점 더 똑똑해지고 커지고 해가지고 데이빗을 냠냠한 해산물이 지구로 돌아와 결국 지구를 가지신다는 이야기 가 왜 이렇게 밥맛없고 재수가 없냐구 불쾌해서 잠도 안 오네 증말(꿀잠) 미란다가 우주로 사라지면서 소리지르던거랑 데이빗이 구명정 안에서 해산물이랑 엉켜가지고 문 열지 말라고 소리 지르던 장면 계속 생각난다 마음에 남은 거 같음 영화는 시부럴인데 왜 다들 연기를 잘해가지고 사람 마음에 스크래치를 만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