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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군의 DC 🐠 아쿠아맨

주인공들 비주얼 난리 났음 ㅋㅋ 아서 커리 원작이랑 완전 다르던데 오히려 금발 백인 원작 아콰맨보다 제이슨 모모아 비주얼이 낫다 앰버 허드랑 같이 서있으면 정말 상상 속 신화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것 아콰맨 원작이랑은 오히려 옴왕(ㅋㅋ 패트릭 윌슨이 비슷했다 히어로 영화가 그게 그거 라는 편견을 가지고 보다보면 기대치가 낮아져서 만족도가 올라가는 것 같음 특히 DC 영화는 더더욱ㅋㅋ 잭스나이더 감독이 맨옵스, 뱉대숲 다 말아먹고 조스웨던 저리 말잇못 ,, 그나마 건질만한 건 패티 젠킨스 원더우먼 정도였는데 아콰맨이 원더우먼 다음으로 괜찮은 듯 ㅋㅋ 모모아 아서 커리는 비주얼이 졸라 무서운데 생각보다 말이 많고 망충한 주접도 떨고 해서 생각보다 귀여운 편 ㅋㅋㅋ 비주얼 땜에 히어로인지 잘 모르겠음 ㅋㅋㅋ 후반에 심해어 괴물들 끌고 나타난 아쿠아맨 걍 빌런임ㅋㅋㅋ 분명 육지와 바다를 지킨다는 아쿠아맨인데ㅋㅋㅋ 초반에 등장해서 사람들한테 사진 찍어주고 술 먹다 절친되서 셀카 졸라 찍은 장면 귀여웠다 ㅋㅋㅋ 쌈질도 좀 하고 술 퍼먹고 다니는 자유인 아재 그 자체 였다 ㅋㅋㅋ 85년생 아재 ㅋㅋㅋㅋㅋㅋ


공식 예고편에 꼬마 아서가 수족관 가서 물고기들이랑 대화하고 수족관 물고기들이 복종하는 장면이 넘 좋았음 ㅋㅋ 연출에 신경 많이 쓴 것 같았음 모랄까 뭔가 결이 다른 라그나로크의 느낌이 났던게, 토르 솔로무비가 몇 개인데 토르보다 로키에 집중된 느낌이었꾸 토르 매력 잘 몰랐었는데 라그나로크에서 매력 폭발 했지 않습니까 고 느낌이 좀 났다 아쿠아맨 생선이랑 대화하내 생선맨 인어왕자 요 정도였는데 세상 쎄고 힙하고 귀여운 걸 솔로 무비보고 알았네 가끔 나오는 하와이안 무브 졸라 힙했음 ㅋㅋㅋ 21세기를 사는 현대인인데 삼지창 왜케 잘 어울려 ㅋㅋㅋ


보는 와중에 생각나는 영화가 너무 많았다 수중 아바타 ,, 헝거게임 ,, 제 5원소 ,, 캐리비안의 해적 ,, 미이라 ,, 다프트 펑크 ,, 그 중 으뜸은 다펑이엇음을 ,, 번쩍번쩍하고 화려해서 보는 맛이 있었음 아틀란티스 처음 간 아서 표정이 마치 주토피아 처음 입성한 주디 같았다고 ㅋㅋㅋㅋㅋ 하필 운전은 메라가 하고 조수석 앉아가지고선은 세상 온순ㅋㅋㅋㅋ


이탈리아 씬은 다 좋았다 ㅋㅋ 야무지게 가방 메고 다니는 메라 넘 귀여웠음 ,,


메라 캐릭터 좋더라 공주인데 외교관이고 머리 좋고 싸움도 졸라 잘함 아서 멍충이 짓 할 때 옆에서 참지 않고 까는게 넘 웃김 ㅋㅋㅋㅋㅋ 저능아라고 ㅋㅋㅋㅋㅋ 평소에 진짜 아서 커리 졸라 경멸하다가 가끔 멀쩡한 짓 하고 아이디어 툭툭 낼 때 눈빛 누그러진 거 보면 귀여워하고 있음 ㅋㅋㅋ 둘이 커플 될 거 다 아는데 굳이 요상한 애정씬은 안 넣었으면 좋겠음 존나 이상한 유머에다가 러브씬 갑툭튀 ,, 의드 보는데 갑자기 썸타는 거 같고 😤


잭 스나이더 감독의 메라와 아콰맨 ,, 빌런이래도 믿겠다고 ㅋㅋ 아름다운 마더 네이처를 파괴하는 몹슬 휴먼놈들 가만두지 않는 바다의 신 같다 물지옥 피바다를 보여줄 듯




아쿠아맨 수트 진짜 구리다고 생각했는데 노랑 초록 ㅋㅋ 히어로 수트에 노랑 초록이 왠말 ,, 거의 그린랜턴 급 아닙니까 껄껄 생각보다 거부감이 없어서 좋았다 ㅋㅋ



암만 봐도 빌런인데 ㅋㅋㅋㅋㅋ 무서워 ㅋㅋㅋㅋㅋㅋ 약간 베놈이랑 반대냄 베놈은 영웅인가 악당인가 카피 씹어먹은 세상 온순쟁이였는데 대놓고 히어로인 아콰맨은 분명 정의를 위해 아틀란의 삼지창을 얻고 심해어들을 거느리게 됐는데 꼭 전설 속의 빌런 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