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범죄의 여왕 너무 재미있음 ..... 아니 이게 16년도 영화인데 이거 왜 개봉한지도 몰랐던 거여요 이게 무슨 일이야 포스터만 보고서는 주인공이 진짜 쎈 스타일일줄 알았는데 그냥 평범한 한국 엄마인 것ㅠ 오지랖 넓고 눈물도 많고 마음도 뜨숩고 아들한테 넘 약하고 ...... 개태한테 엄마 해줄까? 이러는데 웃기기도 하고. 박지영 연기부터 비주얼까지 너무 좋다 질투의 화신 봐야지! 그나저나 미경이랑 개태 케미 난리 났는데 이거 이거 커플 되버리는 거 아냐~???(고질적 망붕병) 했는데 개태가 익수보다 어려서 ;;; 화장실에 숨어있을 때 긴장감 장난 아니든데
미경쓰 성격에 업주-직원 이상으로 절대 잘 될 것 같지 않았는데 안 되는게 당연한 거라 또 아아아주 아쉽기도 하고 낄낄 내가 뭔 소릴 하는지 개태는 말수도 적고 입만 열면 욕에다가 욕할 때 눈알이 막 ㅋㅋ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넘나 사랑스러웠던 것 소름 돋는다 내가 써놓고도 소름돋는 표현이긴 한데 개태 진짜 양아치에 욕쟁이인데 졸 사랑스럽다니깐
그런 개태와는 다르게 궁합에서는 능글능글 입 잘 터는 재간둥이로 나오는데 코믹연기는 또 왜케 잘함 당황스러웠다 완전 다른 사람처럼 무슨 ㅋㅋ 여기서도 이름이 개시 .... 이개시 .... 자양각에서 방중술의 대가라면서 어쩌구 저쩌구 입 털면서 양반들 사기치는 장면이 일품이구만 궁합 보다가 유일하게 웃었음 아 말년이랑 이름점 보면서 낄낄거리는 것도 웃겼다. 아아아 보자기 장면도 ㅋㅋ
예수보다 낯선도 보려고 했는데 진짜 이상한 무슨 홍합껍데기 같은 머리 하구서는 자기는 예수라고 본적이 베들레헴이라고 하는 장면까지만 봤다 아우 증말 항마력이 쫌 딸려가지구 ... 도어락은 정신건강을 위해 시도하지 않는 걸로 ... 복래쓰 연기가 넘 궁금한데.
이몽도 봐야하는데 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