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노 어깡패딩 꺼내 입었다 ㅎ 크고 가볍고 따뜻하고 너무 좋음 거의 한겨울이 왔다 싶으면 꺼내입는 템 ...... 용산역 놀러 갔다가 충동적으로 지른 것인데 몇년 째 잘입으며 터지면 기워서라도 입어야지 너무 맘에 들어요 ㅎ
위아래 내복 장착하고 플리스 후드랑 기모 바지랑 양말도 종아리 올라오는 것 신구선 출근하였다 컨디션이 좋았다면 이 정도 입을 필요까진 없었을 거 같은데 영 컨디션 안 좋고 약 다 먹었으니 병원 다시 가서 목 아픈 건 덜해졌는데 찬바람 마시면 기침 나오고 코가 꽉 찼고 몸이 안좋다고 이야기를 해야지 ...... 약국가서 갈근탕 사서 먹고 ...... 약도 안 먹었는데 넘 따뜻하게 입었나? 잠이 쏟아짐
아니 구천구백원짜리 기모 추리닝 대박 좋자나 개따숩고 품질이 좋음 두개사길 잘했다
출근할때 -3도 였는데! 그나마 바람이 좀 안 불어서 괜찮았따
겨울이구남 ㅎ 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