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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diary

오늘자 일기. 날 좋아해줘!! 아무런 조건없이!!!




버스 안에서 개뱅들 끌어안고..... 과연 노트북 열람실에 자리가 있을까 없을까 발동동....... 하는 모습 같은데? 왜 찍었지 이것들을? 음 10시에 일어나서 씻고 바로 출발했으면 자리를 선택해서 들어갈 수도 있는데!!!!!! 꼭 등신같이 더 쳐자다가 이렇게 발동동하면서 등짝 젖어가며 뛰어간다. 내일은 정말 일찍 가야겠다.

잠실 갔을때 교보에서 백팩 파는거 봤는데 젤 싼걸로 하나 장만해야겠다 옆으로 매는 것만 갖고 다니니까 안그래도 옷걸이 어깨 더 쳐지겠음 시벌






문제의 깨맛두유. 진짜 맛이 없다...... 그냥 허기 달래려고 두개씩 갖고가서 마시는데...... 맛도 없는 주제에 별로 허기를 없애주지 못하는 것도 빡침. 검은깨 두유인데... 쓴 맛이 남. 엄마한테 딴거 사자고 해야겠다.





자리 없을까봐 막 뛰어서 갔는데 완전 좋은자리가 비어있어서 잠시 행복했다. 완전 좋은자리란 앞 옆이 막혀있는 자리!!!!!!!! 젤 불편한건 양 옆에, 앞에 사람 있는 자리다. 칸막이 자리가 인기 있는건 이유가ㅇ ㅣㅆ는거잉! 무려 세개짜리 콘센트를 혼자 다 쓸수있뜸 낄낄!

하여간 존트 씐나서 노트북 연결하다 보니까 마우스를 안갖고 온 거시었다. 미친거 아니야.... 마우스 없으면 암것도 못하는데...... 암것도 못한다기보다 좀 불편함...... 캐드도 하고 일러도 해야되는데...... 마우스는 정말 소중한 존재인 것이다. 근데 까먹으면 늘 마우스만 까먹음. 난 아무래도 마우스의 소중함을 아직 덜 깨우친듯 하다........ 그래서 마우스를 살까 말까 5분정도 고민하다가 앞에 있는 롯데마트로 사러뛰어갔다. 젤 싼 롯데표 마우스를 샀는데 클릭소리가 음청 컸다. 나 클릭해요~ 온 열람실에 다 소문내는 듯한 딸깍거림!!!!!! 마우스의 패기!!!!!!!! 역시 싼게 비지떡이다. 그렇다고 3만원짜리 사기도 그렇고..... 집에 무선마우스 있는데..... aㅏ....... 시발 내 돈...........






오늘 준플레이어 라는 걸 다운 받아서 깔아봤는데 매우 이쁘다. 근데 음청 무거움.... 도서관에서는 깔아서 잘 썼는데 집에와서 노트북 다시 켜보니까 에러나서 복원을하고..... 니미.... 다시 깔아봤는데 역시 무거움 그걸로 노래 듣고 있으면 외장하드 메세지가 뜨질 않았다. 그냥 알송 써야즹..........

도서관에 약 5시간 30분 정도 있었는데 검정치마 좋아해줘, 안티프리즈 랑 쌈디 짠해, 끈이랑 레이디 가가 유앤아이만 들었다  초ㅒ헤헿ㅎ헿헤 노래 좋다. 특히 유앤아이!!!!!!! 노래방 가고 싶었다.... 괜히 막 도서관인데 노래 엄청 크게 부르고 싶고 막...... 은둔백수생활을 오래해서 그런지 미쳤나보다.....

유우앤아이!!!!!!!!!!!!!!!!!!!!!!!!!!!! 유우앤아아잉잉잉이ㅣㅣ이이ㅣ이ㅣㅣ!!!!!!!!!!!!!!!!!!!!!!!!!!!!
이러다 미쳐서 정말 열람실 안에서 노래부를지도 모른다....... 크흡 요즘 사는 꼬라지 보면 정말 노래 부를것도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