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안온다. 결국 엎드려서 또 노트북으로 블로그질을 하고 있다. 계산기 켜놓고 존트 돈계산 하고 있는데 뒤에선 엄마 아빠가 황혼의 소울파이터가 되어 소주 한잔 자시고는 파이트 뜨고있음. 명절맞이 칼로 물베기임. 얌전히 지나가면 안됨. 한번씩 이렇게 거칠게 물을 베어줘야 속이 시원하다. 엄마 존트 삐진듯?ㅋㅋ
돈계산이라 한다면 적금 뭐 이런거 빼고 아이팟을 산다고 가정하면 일주일에 쓸 돈이 어느정도인가...... 뭐 이런걸 예상해보는 것인데 걍 아이팟만 사면 일주일에 5만원 가지고 살수있다. 필름 말고 파우치 같은건 있긴 한데. 필름을 아무거나 뭐 싼걸 사고.... 에이시발. 옷을 너무 많이 질렀나? 사첼백을 다음 달에 살걸 그랬나?
으어 밖에 눈은 내리는데 쌓이면 안되는데 이래 펑펑 내리면 나 출근은 어찌하란 말인가? 이런 쳐잔망스런 날씨같으니... 다시 창문을 열고 눈이 얼마나 오나 확인하고 자야겠다. 확인 하면 어쩔거야 안하면 어쩔거야 눈은 내리면 그만인데... 또르르.... 짜증나게 연휴 끝나고 눈오고 지랄...... 시부랄...... 방금 문 열어봤는데 존나.... 펑펑...... 시발 존나 펑펑 내려 왜!!!!!!!!!!!!!!!!!!!!!!! 나 이러다 밤새고 가는거 아니야?????? 아이 미친 시발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