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ary✏️/diary

내 다신 잠실역에서 버스를 타는 일이 없을 것이다



오늘의 계획 밥 먹고 잠실가서 노자키군 산 다음 아빠 생신선물을 산 뒤 카페가서 덕질을 한다. 였는데..... 추울까봐 들고간 야상과 덕질을 위해 챙긴 태블릿pc랑 키보드가 죠낸 무거운것이다. 와 졀라 무거워. 기절초풍. 졀라 무거워. 잠실에 가서 뉴발에 가서 아빠꺼 사고, 내 맨투맨을 살려고 나이키갔는데 맨투맨이 졸라 크다. 동생놈이 티 없다고 한 것 같음. 음. 사서 혈육을 줘야겠다. 봉지 두개 무거운 가방, 야상. 땀이 나기 시작한다. 이 상태에서 야상을 입으면 겨드랑이에 홍수날 것 같아서 입지 않았다. 오옷 앞에 좌판에 세일이라고 머플러를 파네. 엄마꺼 하나 사고.... 내꺼 뭐라도 하나 건지고 싶다는 생각에 계속 백화점을 돌았는데 살게 없져....... 지하에 가서 빵삼ㅋ 시뱅..... 출구 앞에서 덧신 다섯개삼ㅋ 결국 나는 빵과 덧신 다섯개!!!! 아 맨투맨 살라그랬는데 시뱅... 맘에드는거 하나도 없고..... 그러구 정류장갔는데 정류장이 바뀐것 같더라..... 거기가 아니더라..... 서울버스보고 찾아갔더니 그 자리가 그자리가 아니던데? 졸라 무거워죽겠는데 바람도 졸라 세게 불고 짜증나서 걍 강변으로 왔다....ㅎㅎㅎ 시뱅 내가 다시 잠실역에서 버스타나봐라 아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