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말고 냉장고에 파프리카랑 참외도 있다! 베지밀 거믄콩두유는 사랑입니다..... 얼마 전까지 선물받은 감동란 먹었는데 휴휴..... 진짜 감동란은 미친 맛이다..... 개썅감동적..... 아침마다 두유1 바나나1 감동란1 참외1 포도 이런식으로 먹었는데 행복함..... 이것이 행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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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 시작할때랑 지금이랑 비교해서 6.9kg 빠졌다!!!!! 와!!!!! 개죻아..... 흑흑 눈무리 나올거 같다..... 56.8에서 49.9라니 내가 49라니 물롱 50이나 다름 없는 무게지만 일단 4라는 앞자리가 굉장히 좋다구 그럴까..... 오늘 삼겹살에 과자에 뭐에 해서 무게가 좀 불었겠지만..... 배운동이랑 스쿼트랑 런지하구 자야징 힝힝 낼 출근하는건 존나 신경도 안 쓰인다 시발 그깟 출근 하면 됨 젊을 떄 벌어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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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에 언젠가부터 보이는 노랑고양이가 있는데 목줄을 하고 있길래 아는체 하면 그냥 놀아주고 그랬다 사람좋아하고 말 많은 고양이라고 생각했는데 양순이 집나갔을때 아빠가 들어오라고 문 열어뒀을때 노랑이가 우리집에 들어와서 양순이 밥을 빼앗아 먹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어머나 고얀것~ 주인이 밥 줬는데 또 빼앗아 먹었다고~? 이러고 말았는데, 그게 아니라 진짜 배가 고파서 그런거였다는 걸 알게되었다 원래 개 세마린가 키우던 옆집에서 개 언젠가 다 팔아버리고 남은 개사료를 어디서 데려온 고양이 주더니, 다 떨어졌는지 밥을 주다 만 것 같다 말이 많은 고양이가 아니라 정말 배가 고파서 운 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창문위에 올라와서 울길래 나는 양순이랑 친해서 그런줄 알았는데 그게 sos를 친 것 같다 진작에 알아보고 밥 줄걸..... 오늘 엄마 몰래 밥 줬는데 밥 먹으면서 냥냥거리다 다 흘리고 부비작거리고..... 맘이 아팠음 시벌탱 주다 말거면 목걸이는 왜해가지고...... 아 짜증나서 진짜 돌아버리는 줄 알았다 나이값 못할거면 책임질 일도 만들지 말았으면 ㅗㅗㅗㅗ 엿이나 머거라 ㅅㅂ 노랑이 건드리지마 우리 노랑이는 내가 책임진다 저 목걸이랑 다 버리고 내가 집이랑 밥이랑 물이랑 해서 책임질거임 ㅗㅛㅗㅛㅗㅛ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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