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순간 아줌마들 우리집에 오면 고양이 어딨나 자꾸 찾아보고 얘기한다 ㅋㅋㅋㅋㅋㅋㅋ 어머 어머 고양이는 딸 방에 있어?? 어머 어머 쟤는 화분 그런거 푸닥거리를 안 해?? 어머~~~ 이쁘네 착하네 그러면 또 엄마는 거기다 대고 쟤는~~ 아프자나 다리가~~ 아픈 애를 댈구왓잔아..... 그래가지구 쟤는 딸 밖에 몰라 .......... 뭔 얘기를 저렇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웃김 ㅋㅋㅋㅋㅋㅋㅋ 점점 엄마들 말하는게 할머니들 닮아가는 거 같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온 아줌마 리액션 장난 없다 ㅋㅋㅋㅋ 완전 방청객임 ㅋㅋㅋ 어머~~~~ 아유!!!!! 그래!!!!! 어머나~~~~~ 그래그래 그거는 그렇대 ...... 왜 그래 왜 그래 뭔데 뭔데 어어 그러래지 어어 그래그래 아 또 그런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쁜척하면서 얘기 듣고 있는데 웃겨죽겟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들 우리집 오면 은근 엄마가 양순이를 핑계로 겁나 이야기 거리 해버림 양순이 저기 어디 숨어서 고양이 코빼기도 안보이는데 고양이 얘기 한시간 하다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