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편견이 격하게 앞 테이블 애들 분명 잘못된 종교단체에서 나온 포섭단이란 것이라고 외치고 있다 그 편견이란 특정 외모만 보고 어떤 종교인이라고 판단해버리는 것인데 ..... 어린 여자애랑 전래 인자한 척 하면서 진지한 표정하고 있는 빻은 한남 ..... 암만 봐도 특정 종교인인 듯한 나보다 어린 것 같은 애들 둘이서 마주보고 앉은 더 어린 애의 신상정보를 마구 파고 있네 성격 ..... 가족관계 ..... 꿈 ..... 비젼 ..... 이상향 ..... 그런 거 물어보면서 화기애애한 척 웃기도 하고 그러고 있다 대체 남의 비전 알아서 뭐하게 ㅋㅋㅋㅋㅋ 요즘 세상에 지가 무슨 엄청난 도움을 주려는 것 마냥 전래 진지한 표정으로 계속 질문만 하고 피상담인은 계속 전래 열심히 겁나 큰 목소리로 대답하고 있어서 안 듣고 싶은데 들린단 말이야 여자애는 남의 신상을 마치 취재하듯 수첩에 적고 있다 너네들 머하는 짓이야 딴데가서 전도해(역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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