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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diary

후각예민충

이 동네 살기 싫은 이유가 봄 되면 밭에 비료를 뿌리기 때문이다 ^^ 생계형 농작물 같은 건 없음 그냥 손바닥만한 밭떼기 나부랭이에다 정성을 쏟고 있는 모양 ,, 병 돌면 그냥 전멸하는 쟈그마한 밭 ,, 밭 일구는 거 왜케 좋아하지 존나 이해가 아리마셍 비료 냄새 땜에 창문 못 열어서 짜증나는데 어차피 따지지도 못ㅎㅏ고 혼자 개쌍욕도 해야함^^* 내일 비온다는 일기예보 뜨는 순간 전날 점심 때부터 아주그냥 똥내 진동인 것임 그리고 다음 날 비 안 오면 똥냄새 일주일 가는 거 같다 존나 장난하ㅏㅏ냐구


아까 왠 청국장 냄새가 정말 무슨 뒷산에 비료 뿌린 수준으로 너무 심하게 나서 인간이 먹는 음식의 냄새가 이정도로 악취가 날리 없다 홍어도 아니고 분명 청국장 냄새 같은데 나중에 코 마비되서 내일 비온다고 비료 뿌린거 아니냐고 아주 짜증이나서 쌍욕을 욕을 하고 있었는데 한시간 만에 싹 사라짐 ,, 비료라면 비가 거하게 오지 않는 이상 냄새가 이렇게 사라질 수가 없다구 ,,, 그러니까 그 청국장이 진짜 청국장이 맞았던 모양인데 ,,, 누구네가 그런 썩은 쓰레기를 먹었는지 엄마한테 수소문해달라고 부탁하고 싶을 지경이다 그 집 인간들이랑 겸상 안 하게 시발(할 일 없음)


날씨 따끈해지면서 지하철에 썩은 내 나는 것도 짜증나 죽겠는데 진짜 ..... 냄새에 너무 예민한건지 맡는 냄새마다 핵폭탄인지 알 수가 없을 지경 ,,,, 작년엔가 지하철에서 정말 몸에서 화장실 냄새 나는 남자 봤는데 무려 유부엿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폰 화면에 보이는 리얼리한 애기덜 사진 ,,,,, 후각을 잃은 사람과 결혼한건가? 비위 최강인 사람과 결혼한건가? 착즙실력이 남다른 자 였다거나? 연구라도 하고 싶은 비주얼이엇음 젤 굼금한건 자기한테 하수구 냄새 나는 거 모르는지 였다 ㅋㅋㅋㅋㅋㅋ 모를 수가 없는데 존나 왕십리역 화장실 냄새였는데 ?? 진짜 뚱뚱하고 키 작고 못생겨가지고 다리 존나 벌리고 앉앗는데 화장실 냄새 진동을 하구 막 웩 옹에어겍 ,,,,, 그 때 하필 지하철 넘 한산해서 분명 누구한테 나는 냄새인지 다 알 정도엿어 ....  헬조선 존나게 요지경 ,,,,,,


오늘 피부진정에 와따라는 해초팩을 했는데 전래 따봉이다 순식간에 뽀얘지고 다 가라앉고 난리 났다 ,, 바로 주문햇쟈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휴 맨날 할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