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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 ,, 호달달 ,,

쫄아서 내용이랑 해석 다 읽어보고 영화 봤는데도 개쫄림 ,, 졸라 재밌고 졸라 무섭다 ,, 오컬트 장르 별로 안 무서워하는데 이거는 오줌 쌀뻔햇잔아욧 ,, 애니 빙의 되서 천장 기어다니면서 피터 쫓아댕길 때 기절하는 줄 알았다

 

해석 보니까 스티븐은 지옥왕 파이몬 이야기에서 배제된 필요없는 역할인데 어쩌면 관객이 몰입할 수 있는 유일한 역할인듯 ,, 책임감 오져버리는 관객인 것임 체화된 관객인 것도 억울해죽겠는데 왜 책임감까지 ㅠ 시불 스티븐 안 미친게 용하던데. 스티븐은 자기 아내가 미쳐서 장모의 무덤을 파서 자기 집 다락방에 올려놨다고 생각하고 불에 타서 죽었다 눈물 ,, 그 직전에는 아들이 몰던 차에서 사고가 나 딸이 죽고, 아내는 장모 돌아가실때는 너무 멀쩡해서 걱정시키더니 딸이 갈때는 같이 죽겠다고 난리고, 친구한테 뭘 들었다며 무슨 의식을 한다고 하면서 아들 울리고, 그 이후부터는 애가 무섭다고 울면서 전화하고, 학교에서 자해하다가 실려가서 델러가고 ,, 애 데리고 왔더니 다락방에 머리없는 장모 시체하며 ,, 어떻게 보면은 좀 무관심한 가장일 수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는 일반인이 할 수 있는게 없잔아욧 ,, 완전히 처음으로 돌아가면 분명 스티븐은 피터가 자기 애 맞나 의심하지 않았을까? ㅋㅋ 자기 애 맞는데 인종이 다른 아들부터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이엇을 것 ,, 파이몬의 숙주라서 그런 이질적인 외모라던데 파이몬형 대체 무슨 매력이 있는거조 ㅋ.ㅋ ,,

 

애니도 넘 불쌍하고 쥰니 무섭고 ,, 항상 반 미친 상태인게 넘나 이해가는 것임; 토니 콜렛 연기신 ,, 초반에 모임 나가서 자기 얘기할 때 아빠는 우울증 때문에 아사하고, 오빠는 조현병이 있었는데 엄마 방에서 자살, 엄마는 해리성 인격 장애가 있었던 데다가 노년에는 많이 편찮았다고 ,, 그러면서 자기 애한테 집착하고 그런 ,, 상상만해도 졸라 무섭다 애니 엄마는 마지막에 보니깐 퀸 머라 써있던데 왜 퀸이지?? 파이몬이 선택해서 퀸인감 ,, 마지막 의식 장면에 왜 홀딱 벗은 사람들 나온건지 궁금하구먼 그래야하는 의식인가 싶고 ㅋㅋ 어우 미친할망구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