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파스타! 듀럼밀 파스타 전부 소진하기 전까지는 다른 메뉴는 시도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내가 다신 사나봐라! 매콤한 고추장과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여 치킨스톡도 구비한 모습 그러나 한식 맛에는 다시다가 좋다는 소릴 어디서 듣고 다시다 죄금 추가하였는데 좋았다 성공적이었다
마늘부터 약불에 익히고 도마도 양파 중불에 익혔어야했는데 일단 다 때려부어놔서(… 왜그랬지 하여간 맨 밑에 마늘이 익기 만을 하염없이 기다리는 중 레시피엔 전부 다 잘게 썰으랬는데 걍 숭덩숭덩 대충 갈겨 넣은 것입니다
마늘 익었겠지! 본격적으로 볶기 시작하여 여기 저기 튀는데 대체 내가 볶으면 왜 그렇게 튀는 지 알 수 없음이다
꽤 요리의 모양새가 나오는 순간 벅차서 한 캇트 고추장이랑 간장 넣고 쭐쭐 졸였다 나는 본질 적인 질문에 부딪힌다 인덕션의 약한 불은 3까지 일까 4까지 일까 전혀 끓지않는 느낌에 6으로 볶았습니다만
면 투하! 떡볶이 느낌으로 짧은 면이 좋다고 써있었으나 저는 통밀 파스타면을 빨리 소진하고 싶은 마음에 있는 것을 사용하였습니다 전자렌지에서 면 불어터지게 돌릴 것을! 너무나 후회함 대박 안 익음 듀럼밀 파스타는 불어터지게 익히지않으면 젖은 택배 상자 씹는 맛이 나므로 이제 면만 익으면 다 되는 상태인 거여요 왜인지 느껴지는 신맛에 올리고당 한 스푼 다시다 반의 반 스푼 정도 넣었더니 맵치광이의 입맛 저격
예쁜 그릇도 꺼내 담았다 감성 … 오졌죠? 여기저기 빨래 널어놔서 냄새 밸까봐 걍 싱크대에서 서서 먹었는데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토마토 꽤 있으니까 다음 요리는 토마토달걀볶음 해볼 것임 맛 어떠려나